민간인 피해 구호 위해 성금 4,180만원 전달
한국수입협회(회장 김병관)는 4월 13일 오후 협회 본사 접견실에서 우크라이나 민간인 피해 구호를 위해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를 초청해 성금 4,18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병관 회장은 “이번 성금은 한국수입협회가 협회 89개사의 회원사들과 함께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전쟁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피해 회복과 난민 지원 등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의 평화와 안정이 하루 빨리 되찾게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대사는 한국수입협회와 회원사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상황이 나아지면 양국간 교역확대를 위해 KOIMA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의 대우크라이나 주요 수입 품목은 식물성유지, 사료, 곡물 등 농산품, 철광과 고철 등 철강 원자재, 제재목·펠릿과 같은 목재류이며, 수입액은 2021년 기준 연간 3억 달러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