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TP·항공기업, ‘2022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 참가

경남TP·항공기업, ‘2022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 참가

  • 철강
  • 승인 2022.04.14 15:47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2 세계 항공시장 첫 공략

경남테크노파크(원장 노충식, 이하 경남TP)는 11일부터(현지시간) 3일간 도내 항공 중소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을 위해 미국 시애틀에서 개최되는 ‘Aerospace & Defence Supplier Summit 2022(2022 항공우주 및 방산 공급자 총회, 이하 ADSS)’에 도내 항공기업 6개사와 함께 참가하여 세계 항공시장 개척에 나섰다.

미국 워싱턴주와 보잉사가 공동 주관하는 ADSS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업체가 참가하여 격년제로 개최되는 마케팅 행사로 2021년 기준 세계 36개국 400여 개사가 참가하였으며, 올해는 6회째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여 진행했다.

대다수 도내 항공기업들은 2020년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인해 해외 고객들을 온라인으로만 만나왔으나, 올해는 온·오프라인 병행 참가가 가능하여 참가사 중 3개사는 오프라인으로 직접 고객들을 만났다.

경남TP는 해외 고객과 도내 기업 간의 B2B 상담지원과 경남 항공기업 홍보에 중점을 두고, 참가 기업에 부스 설치 운영비와 온라인 B2B 미팅 참가비, 통역비 등을 지원하며, 오프라인 행사에 직접 직원을 보내는 대신 코트라 실리콘밸리무역관(관장 박용민)과 협업을 통해 우리 기업들의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해외 여러 항공 클러스터와 온라인 미팅을 통해, 생산물량 격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항공 중소기업들을 연결하기 위한 해외 잠재 고객 발굴에도 주력했다.

노충식 경남TP 원장은 “이번 ADSS 마케팅 활동 지원을 통해 도내 항공기업들이 국내 항공 제품의 우수성을 꾸준히 알리고 세계 유수의 항공 클러스터들과 교류를 확대하여 경남 항공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코로나 사태로 생산물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항공 기업들의 수주 활성화를 위해 보다 활발한 해외 마케팅을 기획·실시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