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승철강 김성복 대표, 신뢰 경영 '눈길'

거승철강 김성복 대표, 신뢰 경영 '눈길'

  • 철강
  • 승인 2022.04.18 13:33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성시대 4월호 인터뷰... 경인 지역 대표 봉형강 유통업체 면모

경인 지역 대표 봉형강 유통업체인 거승철강 김성복 대표의 인터뷰가 '여성시대' 4월호에 게재됐다. 

김성복 대표는 인터뷰에서 1987년 거화철강으로 창립한 이후 1994년 거승철강주식회사로 법인 전환 후 경인 지역 대표 봉형강 유통업체로 우뚝 서기까지 여러 우여곡절을 밝히고, 신뢰 경영이라는 경영 철학을 드러냈다. 

 

거승철강 김성복 대표이사/사진=안종호 기자
거승철강 김성복 대표이사

 

김 대표는 "처음 100평도 안 되는 매장에서 월세로 시작해 지금의 회사 부지는 2,700평이 넘는다. 직원도 10배 가까이 늘었다. 35년간 적자나 손실이 난 적이 없다. 그저 열심히 일했고 신용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 덕분에 매출이 향상됐고, 인지도가 쌓여 업계에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김성복 대표는 회사를 운영하며 단 한 번도 결제를 미루는 법 없이 제날짜에 변제하며 신용을 쌓았다는 신용 경영을 강조했다. 이러한 신용을 통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대표 철강 기업들과 거래를 하며, 연매출 1천억원이 넘는 경인 지역 대표 봉형강 유통업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누구에게나 시련이었던 IMF 시절마저도 김성복 대표는 그동안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고마운 지인들의 도움을 받아 부도난 어음을 모두 변제하는 등 신용을 잃지 않았다. 

거승철강은 지금도 매해 연말이면 차입금을 제로로 만들어 은행 빚 없이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IMF를 거치면서도 오히려 두터워진 거승철강과 김성복 대표의 신뢰, 그리고 차입금 제로를 자랑하는 재무 안정성이 지금의 거승철강을 만드는 크나큰 밑거름이 됐다. 

한편, '여성시대'는 IBK기업은행이 MBC라디오 여성시대 협찬을 통해 매월 10일 IBK기업은행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월간 잡지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