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G-PASS협회와 수출 기업 지원 협약 체결

KTR, G-PASS협회와 수출 기업 지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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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4.21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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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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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 갖춘 해외 조달시장 진출 희망 기업에 시험·인증·교육·컨설팅 지원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해외 조달시장 진출 기업을 돕기 위해 한국 G-PASS기업 수출진흥협회(G-PASS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 기업’은 조달청에서 해외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선정하는 우수 국내 기업이며, ‘G-PASS협회’는 조달청 선정 우수 품질 보유 중소·중견기업(G-PASS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기구 및 외국의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비영리기관이다.

KTR 송태호 글로벌본부장(오른쪽)과 G-PASS협회 박재훈 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KTR)
KTR 송태호 글로벌본부장(오른쪽)과 G-PASS협회 박재훈 이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서를 들고 있다. (사진=KTR)

KTR과 G-PASS협회는 4월 20일 서울시 강남구 G-PASS협회에서 KTR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돕는다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KTR은 G-PASS 기업에게 해외 조달시장 진출에 필요한 시험 및 인증서비스는 물론, 관련 정보제공 및 컨설팅 등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우리기업이 해외 조달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해당국 조달청에서 요구하는 기술규격과 시험, 인증 등 까다로운 입찰 참가 요건을 갖춰야 한다. 또한 공공 조달시장 판로를 확보해야 하는 어려움도 있다.

이번 협약으로 KTR과 G-PASS협회는 해외조달시장에 진출하려는 우리 기업에게 입찰정보를 비롯한 각국 규격 및 기술규제, 시험인증 정보 제공 및 인증 획득을 위한 기술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KTR 송태호 글로벌본부장은 “G-PASS협회와 각국 기술규제 및 해외인증 획득 지원 뿐 아니라 정보 제공 등 우리기업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라며 “우수한 국내 제품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공동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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