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M메탈스, 국내 최초 희토류 공장 준공
KSM메탈스, 국내 최초 희토류 공장 준공
  • 방정환 기자
  • 승인 2022.05.13 08: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에 주요 전략 자원의 안정적 공급 기대
오창공장에서 NdFeB, Ti 합금 등 집중 생산 예정  

희소금속 채광 및 가공업체인 호주 ASM(Australian Strategic Materials Ltd)의 한국법인인 KSM메탈스가 12일 충청북도 오창에 국내 최초의 희토류 생산공장을 준공했다. KSM메탈스는 공장 준공을 계기로첨단기술, 신성장, 재생에너지 산업을 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필요한 핵심 금속의 안전하고 대체적인 공급원으로서 첫 발을 내디뎠다.  

이날 준공식에는 ASM 데이비드 우달(David Woodall) 대표이사, KSM 메탈스 조성래 대표이사, 이시종 충청북도 지사, 캐서린 레이퍼(Catherine Raper) 주한호주대사, 로완 페츠(Rowan Petz) 주한호주상공회의소 대표, 삼성물산, 현대엔지니어링 등의 관계자를 비롯 한국과 호주 정부 관계자, 재계 주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하고 공식 개소식을 가졌다.

KSM 메탈스의 금속 공장은 고유의 특허 기술인 에너지 효율적인 금속화 공정을 사용해 고객 사양에 맞는 중요한 금속과 합금을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초기에는 네오디뮴-철-붕소(NdFeB)와 티타늄(Ti) 합금에 집중할 예정이다. 네오디뮴-철-붕소는 전기 자동차와 풍력 터빈에 사용되는 영구자석의 핵심 원료이며, 티타늄 합금은 여러 첨단 기술 산업에 사용된다.

오창 공장에서는 1단계 설비 설치가 완료되어 시운전이 진행되고 있는데 올 2분기까지 시운전이 지속될 예정이며, 연간 2,200톤 생산 규모이다. 초기 생산은 네오디뮴(Nd) 및 티타늄구리(CuTi) 금속으로 스트립 캐스터 시운전이 완료되는 올 3분기에 핵심 자석 합금이 생산될 예정이다.

1단계 설비 최적화 및 확대는 2022년 하반기에 고객사 발주 및 계약 상황에 따라 진행될 것이다. 2023년 중반 경 2단계 설비 설치가 완료될 계획인데 연간 생산 규모는 5,200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희토류 및 핵심 금속은 미래 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전략 소재인데 현재 글로벌 공급망은 매우 제약적이고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 있다. 따라서 주요 산업에 필요한 희토류 및 핵심 금속의 수급 다각화 차원에서 이번 오창 공장 준공은 커다란 의미를 갖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ASM의 데이비드 우달(David Woodall) 대표이사는 “앞으로 전 세계적으로 미래를 주도할 신산업 및 첨단 산업과 관련된 주요 금속에 대한 수요가 공급을 능가할 것이라는 점을 잘 알고 있다. KSM 메탈스 오창 공장은 이러한 주요 금속의 새로운 세계적인 공급원으로 부상하게 될 것이며, 현재 대부분의 주요 금속이 특정 지역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는 리스크를 제거하고 병목 현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SM의 이언 갠델(Ian Gandel) 회장은 “당사 이사회는 KSM 메탈스가 중요한 이정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 한국 정부와 파트너사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AMS은 2050년 탄소중립과 같은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요한 주요 금속에 대한 실질적인 대체 공급 옵션을 구축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더 깨끗한 에너지 옵션을 유산으로 남기는데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이번 오창 공장 준공은 당사의 파트너십에 있어 상당히 기념비적인 순간"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