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아프리카서 피더 컨테이너 2척 수주

한국조선해양, 아프리카서 피더 컨테이너 2척 수주

  • 철강
  • 승인 2022.05.23 18:29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05억원에 계약 현대미포조선 배정...2024년 하반기 인도 계획
올해 1분기 조선용 후판 구매價로 121만5천원 공시

한국조선해양(각자대표 가삼현, 정기선)이 컨테이너선 2척을 신규 수주했다. 해당 선박들은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될 예정이다.

23일, 한국조선해양은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피더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선박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은 총 1,105억원 수준이다.

신규 수주 선박을 확보한 현대미포조선은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건조 및 선주사 인도를 마친 계획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번 수주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97척, 112억8,000만달러를 수주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174억4,000만달러의 64.7% 수준이다. 상반기에 연간 목표의 70% 달성 및 연간 수주 목표 초과 달성이 전망된다.

선종별로는 컨테이너선 69척과 석유화학운반선(PC선) 6척,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7척,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1척, 자동차·장비 운반선 4척(PCTC선 2척/RORO선 2척) 등을 수주했다.

한편 한국조선해양은 1분기 분기보고서를 통해 올해 조선용 후판(STEEL PLATE) 구매 가격이 평균 톤당 121만5천원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평균 가격으로 산정한 톤당 112만1천원에서 8.4% 상승한 금액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