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코리아, IFAT서 친환경 수도관 선봬 

코팅코리아, IFAT서 친환경 수도관 선봬 

  • 철강
  • 승인 2022.05.3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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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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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품질 앞세워 신시장 개척

수도관 전문 생산기업 코팅코리아(대표 최규호)는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고 있는 세계최대환경전시회(IFAT 2022)에 자사 수도관 제품을 선보였다.

코팅코리아는 폴리에틸렌 피복강관을(PFP)을 생산해 국내 전 지자체에 공급해왔다. 이번에는 자사의 친환경 수도관제품인 PFP를 IFAT에 선보이며 해외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IFAT는 약 8만평의 전시장으로, 3년에 한번씩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8년 개최 이후 4년만에 열렸다.

국내 환경부는 ‘환경산업 시장개척단 파견계획’을 수립해 국내의 수질부문 7개사와 폐기물재활용부문 6개사, 총 13개의 국내 친환경 중소기업을 선발해 이번 IFAT에서 한국관을 구성했다.

코팅코리아의 코팅강관의 특징으로는 높은 음극박리 저항치와 내수, 내습성이 우수하다. 또 절연저항치가 높아 반영구적인 효과를 나타낸다. 효과적인 피복구조 및 고도의 고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지난 2015년 김제 신공장 준공 이후 제1공장 있던 설비 일부를 신공장으로 이전해 물류흐름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신공장과 제1공장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최규호 코팅코리아 대표이사는 “PFP 수도관은 한국 시장에서 강하고 위생적인 고품질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후발주자이자 중소기업이란 한계로 약 5000억원의 한국 상수도관 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은 5%에 불과하다”며 “남은 95% 시장인 전국의 시·군 각 지자체에 진입하는 것은 기회이며 녹물이 발생하고 청결하지 못한 노후수도관을 교체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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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2022-06-02 11:18:32
좋은 상수관자재는 국가적인 차원에서 검증을 거쳐 장려해야 한다. 언제까지 녹물에 사고 많은 주철관이나 쓰고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