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철의 날 - 국무총리표창) 창원벤딩 이익재 대표이사 회장

(제23회 철의 날 - 국무총리표창) 창원벤딩 이익재 대표이사 회장

  • 철강
  • 승인 2022.06.0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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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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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재 의존하던 기간산업 기초재 ‘후육 파이프’ 국산화 공로 인정받아

창원벤딩 이익재 대표이사. (사진=창원벤딩)
창원벤딩 이익재 대표이사. (사진=창원벤딩)

창원벤딩 이익재 대표이사가 6월 9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제23회 철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익재 대표이사는 1990년 부산 사상 감전동에서 창업하여 30여 년 동안 기간산업의 기초재인 후육관 및 기타 제품을 프레스 성형을 통해 생산GKU 국내 및 해외 시장에 판매해 오고 있다

이익재 대표이사는 해외 수입에 의존해 온 후육 파이프를 자체 개발한 프레스 공법으로 생산함으로써 기반산업 자재를 국산화하고, 국산 자재로 제작한 철강재를 수출하는 동시에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리고 국내 에너지산업과 인프라 시설 관련 프로젝트에 고품질 제품을 납품하여 좋은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후육관 SAW PIPE 업체 중 최대 규모인 2만 톤 프레스를 갖춘 창원벤딩은 최대 130mm 두계의 제품 제작이 가능하다. 국내 유일한 JACK-UP Rig 선의 Half Chord 제작 공급업체이기도 한 창원벤딩은 국내 SAW PIPE 업체 중 최초로 6M SAW PIPE와 12M SAW PIPE, Normalizing SAW PIPE를 공급하는 등 국내 강관제품의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해 왔다.

그리고 적극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로 중소 제조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 왔다. 이를 통해 고망간파이프용접방법 및 특허 등 다수 특허를 출원했다.

창원벤딩은 제품에 대한 품질뿐만 아니라 나아가 기업, 사회, 환경, 에너지까지 기업 경영 책임범위 안에 두고 해외 프로젝트 및 산업에서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인증서를 획득하고 그에 맞는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구축하여 고객 요구사항에 맞는 제품을 제작 공급해 왔다.

창원벤딩 이익재 대표이사(우)의 국무총리표창 수상 모습. (사진=철강금속신문)
창원벤딩 이익재 대표이사(우)의 국무총리표창 수상 모습. (사진=철강금속신문)

또한 적극적인 해외시장 공략을 위하여 포스코와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세아제강, 현대제철 등과 협력하여 해상풍력 프로젝트에도 참가하는 등 대기업과의 상생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게다가 사랑의 쌀 기탁, 연말불우이웃돕기 등 지역사회 기부 및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서 재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이익재 대표이사는 원을 창조한다는 취지로 “창원”을 사명으로 정하고 창업 당시 1980년대 후반, 두께가 얇고 외경이 작은 ERW파이프 생산에 주력한 국내 파이프 업체들과 달리 기간산업의 기초재인 후육관을 업계 최초로 생산하여 공급했다. 2000년대 초반 EXXON MOBIL사의 KIZOMBA 프로젝트에 국내 최초로 충격 보증용 배관용 강관을 납품했으며, 그 시기에 국내 업체들이 기술적 어려움으로 생산하지 못했던 내 부식용 보증 강관 제작에 성공했다.

이후에는 국내 유일의 석유시추선 지지대인 하프 코드 제작, 고부가 가치 제품 개발 및 시장 진출을 위해 심리스(seamless) 파이프 대체제 개발 및 공급, 방산, 광산, 오일샌드 등의 분야에 많은 수요가 전망되는 슬러리 파이프를 개발했다. 2015년 이후에는 신 시장인 대체에너지 풍력사업 분야에 진출 하는 등 파이프 시장의 신수요 개발에 앞장서 왔으며 중소 제조기업의 대표로서 긍지를 가지고 “고객의 만족이 우리의 만족이 될 때까지” 기술 개발, 설비 투자,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하며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및 시장 선점에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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