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미국 주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참여

정부, 미국 주도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참여

  • 비철금속
  • 승인 2022.06.15 13:27
  • 댓글 0
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한 협력 지속

우리 정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 주재로 개최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출범식에 참석하고, 동 파트너십에 대한 우리 정부의 참여 의사를 표명했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출범식. (사진=산업통상자원부)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 출범식.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우리 측은 동 출범식에 이도훈 외교부 2차관(수석대표), 산업부 유법민 자원산업정책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과 다변화를 위한 국제협력 파트너십으로, 미국, 한국, 캐나다, 일본, 독일, 영국,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핀란드, 프랑스, 호주, 노르웨이 참여하고 있다.

금번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핵심광물이 세계 경제의 발전과 청정에너지로의 전환에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투명하고, 개방적이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핵심광물 공급망은 국제사회의 효과적인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데에 공감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금일 출범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은 핵심광물의 채굴, 제련 및 재활용 분야에서 높은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기준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정부와 민간의 투자를 견인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하면서, 핵심광물 공급망의 다변화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향후에도 미국을 비롯한 참여국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은 물론 이차전지 등 미래산업의 근간인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