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탈원전 폐기 정책에 철강도 수혜?…대창스틸 '원전바닥재' 유력 
尹 탈원전 폐기 정책에 철강도 수혜?…대창스틸 '원전바닥재' 유력 
  • 손유진 기자
  • 승인 2022.06.17 0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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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바닥재 'Access Floor' 독점 스펙 보유 
국내외 원전사업 공급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 


윤석열 정부가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원전 10기 수출 등 원전을 제고하겠다고 나서면서 포스코 스틸서비스센터 대창스틸(대표 문창복, 문경석) 이중 바닥재 Access Floor 사업에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자력발전소에 적용 가능한 Access Floor에 대한 기술력과 생산시설을 갖춘 제조사로는 대창스틸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대창스틸의 이중 바닥재 사업은 O.A Floor와 Access Floor 등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 원자력 발전소에 공급하는 바닥재는 Access Floor이다. 

'Access Floor'는 정방형 플로어 패널을 받침대 구조로 지지시켜 구성하는 뜬 바닥 구조로 케이블 용량이 많이 필요한 전산실, 데이터센터, 원자력발전소 등에 주로 적용된다. 또한 O.A Floor 대비 고하중을 견딜 수 있고 마감재는 전산, 통신장비를 보호하기 위해 전도성 타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원자력발전 사무용 공간에 최적인 건축자재로 평가받고 있다. 

대창스틸이 생산하는 Access Floor는 원자력발전소 독점 스펙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신한울 3·4호기 건설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또한 새정부가 안정성이 보장된 원전에 대해서는 계속 운전을 허용하는 등 원전의 수명 연장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창스틸 이중 바닥재 사업이 수혜를 입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도 나온다. 

아울러 회사는 이미  아부다비 원전 1·2호기, 요르단 원전 등 해외 한국형 원자력발전소에 공급한 경험이 있는 만큼 정부의 원전 수출 산업에서 이중 바닥재 공급사로 활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이중 바닥재 생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공장은 파주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장 면적은 1만3,452.40㎡로 최대 규모이다. 또한 CS 프레스, 스포트 용접기, 분체도장 설비, 시멘트 충진 설비 등 최첨단 자동화 생산라인이 구축돼있어 외주 공정 없이 자체 생산이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대창스틸의 이중 바닥재 사업 매출은 2021년 기준 91억7,500만원으로 전체 매출에서 3%를 차지했다. 이중 Access Floor 관련 매출은 39억1,700만원으로 전체 매출인 2,962억300만원의 1% 수준이다. 그러나 Access Floor의 매출 대비 수익성은 기타 철강부문과 OA Floor 보다 높고 경쟁업체가 극히 드문 독보적인 아이템이라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사업 분야임은 틀림없다. 또한 평택주한미군이전사업과 발전소 등에 공급되는 고가형 Access Floor 매출 규모가 점차 증대되고 있고 새정부의 원전 확대 정책까지 더해진다면 수익 창출에 대한 향후 기대감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대창스틸이 생산하는 Access Floor (사진=대창스틸)
대창스틸이 생산하는 Access Floor (사진=대창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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