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구매사절단 파견 검토, 양국 간 통상 확대 협력 약속
한국수입협회(회장 김병관)는 6월 28일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세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자르 마놀레 아르메아누 주한 루마니아 대사는 “루마니아는 ICT, 항공우주, 식음료 분야가 발달되어 있다”면서 “특히 ICT 분야는 루마니아 정부가 중점적으로 육성, 발전시키고 있는 핵심 분야로 한국수입협회 회원들과의 비즈니스 매칭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병관 회장은 “수입협회는 금년 하반기에 루마니아의 주요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수입기업들과 구매사절단 파견을 검토 중에 있다”면서 “이를 위해 루마니아 상공회의소(Chamber of Commerce and Industry of Romania) 및 루마니아 중소기업 협의회(National Council of Small and Medium Sized Private Enterprises)와 양국 간 통상 확대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한편 루마니아는 ICT 소프트웨어, 사이버 보안 기술, 곡물, 식품, 항공우주기술 등을 수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