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ERI, 포스코·대우조선과 고망강간 저장탱크 MOU
KOMERI, 포스코·대우조선과 고망강간 저장탱크 MOU
  • 윤철주 기자
  • 승인 2022.07.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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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MERI·포스코·대우조선·하이창원 高Mn강 탱크 공동 개발
강재 및 용접 재료 개발과 규격 인증 등에서 협력키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원장 배정철, KOMERI)이 포스코·대우조선해양, 하이창원과 고망간강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 관련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친환경 에너지 운반·저장·활용에 필수적인 고망간강 저장탱크 개발에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지난 30일, KOMERI 배정철 원장은 미음본부에서 포스코 최종교 전무와 대우조선해양 최동규 원장, 하이창원 이창헌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망간강 액체수소 저장탱크 개발과 실증을 위한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액체수소운반선과 액체수소연료추진선, 기타 육상 및 해상의 액체수소 저장용기 등에 특화된 고망간강 저장용기의 개발, 실증, 현장적용을 위한 협력 체계 확립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각 기관들은 협약에 따라 ▲ 강재 및 용접 재료 개발과 규격 인증 ▲ 강재 및 용접 재료의 성능평가 및 WPS(Welding Procedure Specification) 승인 ▲ 액체수소 실증 시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고망간강(High Mn Steel)은 기존 액체수소 저장탱크 소재로 활용되고 있는 스테인리스강보다 용접이 용이하면서도 가격이 낮아 차세대 액체수소 저장탱크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아직 세계적으로 액체수소 분야에서 상용화된 경험이 없어 액체수소 환경에서의 극저온 물성, 안전성 등의 분야에서 연구개발 수요가 커지고 있다.

포스코와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010년부터 고망간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향후 고망간강 액체 수소 저장 탱크를 개발할 예정이다.

KOMERI는 가스연료기술센터 극저온 시험설비 내에 고망간강 액체 수소 저장 탱크를 설치하여 실증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이창원에서 실증 시험을 위한 액체 수소 공급을 담당한다.

KOMERI 강동혁 본부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하여 각 협력 기관이 고망간강 액체 수소 저장 탱크 기술 개발을 위하여 긴밀하게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해당 분야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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