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금속, 필리핀 바이어와 ‘4억 상당’ STS 소재 수출 계약

현진금속, 필리핀 바이어와 ‘4억 상당’ STS 소재 수출 계약

  • 철강
  • 승인 2022.07.04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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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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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가공성형 전문기업...자체 개발 高기술로 국내 및 수출 성과
STS 소재, 냉온 모듈·가정용품·환경용품 생산 판매

화성시 소재 스테인리스(STS) 냉·온 모듈 전문사 현진금속(대표 홍종국)이 경기도가 주최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통해 필리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현진금속은 스테인리스를 소재로 냉·온 모듈과 생활용품, 환경용품, 언더 카운터 STS lower plate 등을 제조·판매하는 업체다.

현진금속은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최한 ‘G-FAIR KOREA 2022(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에 참석했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필리핀 바이어와 3억8천만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텀블러 계약을 체결했다.

현진금속은 STS 가공성형 및 STS 금형설계·제작 부문에서 독보적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회사의 역량이 집중된 고객 맞춤형 친환경 밀폐용기 ‘어스템(Ustem)’을 개발해 국내외 판매 성과를 높이고 있다.

어스템은 스테인리스를 소재로 제작되어 냄새 배임과 변색의 위험을 줄이고 충격에 강하다. 또한 돔 형태의 뚜껑으로 넉넉한 보관과 편리한 이동성의 이점을 지녔다. 이에 지난 2018년에는 250만개의 제품이 판매되는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현진금속은 STS 시장 내에서 쿠쿠, 코웨이, 교원, 청호, 한솔테크닉스, 크로버 등 가전기기 및 친환경 발전기기 업계에 STS 소재 모듈을 공급하는 협력사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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