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달 그룹 소속... 오만 소하르 항 위치
스프린텍(SprinTec, 대표 염승명)이 인도 진달 그룹의 JSIS(Jindal Shadeed Iron and Steel)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국내 수입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 진출을 노린다.
JSIS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스프린텍은 이를 위해 JSIS 철근의 KS 인증 심사를 완료했다고 8월 1일 전했다.
JSIS는 인도 진달 그룹 자회사로 오만 술탄국인 소하르의 산업 항구에 위치해 있다. 대도시 두바이에서 차로 2시간 거리에 있는 페르시아만 지역의 대형 철강 생산업체이다.
현재 연간 240만톤의 철강 생산능력을 갖춘 JSIS는 현재 180만톤의 직접환원철(DRI) 공장과 HBI 및 HDRI를 생산한다. 200톤 전기로와 연속 주조 공정을 통해 연간 140만톤의 8~40mm 규격의 다양한 철근을 생산하고 있다.
스프린텍 관계자는 "KS 인증 심사는 끝났고, 관련 서류 문제만 남았다. 하반기 내에 관련 인증을 마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면서 "앞으로 진달 그룹의 철근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