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내방 받아 교역확대 논의

수입협회,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내방 받아 교역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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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8.0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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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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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7일 나이지리아 민관합동 경제사절단 방한

한국수입협회(회장 김병관)는 8월 8일 오후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한국수입협회의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한국수입협회의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 주한 나이지리아 대사 내방 기념촬영. (사진=수입협회)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 대륙에서 최대 경제 국가이자 인구 1위, 최대 원유 수출국이자 천연가스 매장량이 가장 많은 국가로서 우리나라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중요한 교역국이다.

알리 모하메드 마가시 대사는 “오는 10월 6일부터 이틀간 나이지리아 민관합동 경제사절단이 방한할 계획이며, 한-나이지리아 비즈니스 포럼 및 양국 기업 간의 비즈니스 매칭을 KOIMA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현재 한국과 활발히 교역 중인 채유종실(참깨 수입), 캐슈넛 관련 나이지리아 기업들이 참가할 예정”이라면서 수입협회 회원들의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김병관 회장은 “수입협회는 정부의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수입선 다변화 정책에 적극 앞장서 노력해 나가고 있다”면서 “10월 방한 행사를 통해 나이지리아의 우수한 자원과 삭품들의 수입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내 바이어와의 1:1 B2B 매칭 등 협회 차원에서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한국의 대나이지리아 수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입 금액은 9억7,400만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2021년 1억400만 달러 적자였다. 주요 수입품목은 원유, 천연가스, 동괴 및 스크랩, 연괴 및 스크랩, 채유종실(참깨 수입), 무선통신기기부품, LPG, 기타목재류, 알루미늄괴 및 스크랩, 채소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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