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공단 등 8개 회원사 참여 합동포럼 창립 추진
공급망 강화 및 탄소중립 기여 목적
국내에서 처음으로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재자원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민·관 합동포럼 창립이 추진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은 지난 18일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회장 박현철)’와 공동으로 ‘핵심광물재자원화포럼(가칭) 창립준비위원회’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 6월에 재자원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양기관은 수입 의존도가 절대적인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의 국내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정부‧공공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발전 방향을 적극 모색키로 했다.
포럼 준비위원회에는 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산업협회 등 기관과 LS니꼬동제련, ㈜영풍, ㈜에스제이환경산업, ㈜에스쓰리알, ㈜대흥엠엔티, ㈜피엠알, ㈜NH리사이텍컴퍼니 등의 기업들이 참여하며 연내 포럼 창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은 “재자원화산업은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는 새로운 자원공급원으로 부각되고 있다”며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포럼 창립을 통해 기업, 정부 및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