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피해에 따른 산소 공급 문제로 가동을 중단했던 동국제강 포항공장이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동국제강은 태풍 침수 피해가 크지는 않았지만, 공단 내 포항공장 외부 산소 공급업체가 태풍 피해 속에 가동을 중단하면서 전 공정의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그 후 회사는 복구 작업을 거쳐 압연 공장 가동을 재개했고, 최근 산소 공급이 정상화하면서 제강공장 가동도 재개했다.
현재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3일간의 시운전을 거쳐 9월 20일 이후부터 정상 운영되고 있으며 심각한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