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포스코 1냉연공장 재가동…"6일부터 정상화"

[단독] 포스코 1냉연공장 재가동…"6일부터 정상화"

  • 철강
  • 승인 2022.10.0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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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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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 1냉연공장이 태풍 수해 복구를 끝마치고 정상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9월 15일 3전기강판 공장을 정상 가동한데 이어 같은 달 2전기강판 공장도 정상화 했다. 

냉연업계 일각에서는 1냉연공장의 수해 복구 작업이 수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제품인 BP(Black plate)를 조달 받는 재압연사들의 재고 관리와 판매에 대한 우려들을 제기했다. 그러나 포스코 1냉연공장이 정상 가동을 알리면서 수급 우려는 불식됐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 측이 대외 공표한 내용에 대해 조속한 조업 정상화로 보답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차후 압연라인 복구와 가동 목표도 계획대로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 측은 "지난 9월 2•3전기강판 공장을 정상 가동한 데 이어 1냉연공장도 10월 6일부로 복구를 마치고 생산 가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고객사가 필요한 제품을 최우선 공급하는 방향으로 압연 라인 복구 계획 및 목표를 수립해나가고 있다"면서 "1열연 공장 재가동을 위한 전후 공장 정상화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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