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낮 1시경 40대 노동자 깔림 사망사고...노동부 작업중단 지시
현대비앤지스틸에 이어 연이은 STS 강판업계 안전사고 발생
스테인리스 판재류 제조사 황금에스티에서 현장 노동자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발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6일 오후 1시경 황금에스티 당진공장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노동자가 2톤 무게의 철재 구조물에 깔려 사망했다. 사고 노동자는 용접 작업을 위해 철재 구조물을 옮기던 중 인양 장치 문제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사고 내용을 확인한 뒤 작업을 즉각 중지시켰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