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MA 수입사절단,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개최

KOIMA 수입사절단,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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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0.2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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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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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수교 50주년 맞아 글로벌 공급망 발굴 및 교역 확대 방안 논의
KOIMA회원 50개사와 印尼 기업 200개사 1:1 B2B상담회 열려

한국수입협회(KOIMA) 수입사절단(단장 김병관 회장)은 10월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BNI타워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공급망 발굴 및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KOIMA 회원 50개사 대표가 수입사절단 단원으로 참가한 가운데, 김병관 한국수입협회장, 줄키플리 하산 인도네시아 무역부 장관, 간디 술리스티얀토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 박태성 주 인도네시아 한국 대사, 로이크 투밀라아르 BNI(Bank Negara Indonesia)은행 대표 등 정부 주요 인사와 인도네시아 200여개 기업이 참석했다.

하산 장관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KOIMA 수입사절단이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 행사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면서 “내년 양국 간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기업 간의 교류와 교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2045년까지 한국과 견줄 수 있는 경제대국이 되는 것이 목표”라면서 “오늘 이 행사를 기점으로 양국이 더욱 활발히 교류해 같이 성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이번 KOIMA 수입사절단의 인도네시아 방문 행사에 적극 지원해준 인도네시아정부와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BNI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내년 수교 5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 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협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도네시아는 자원 강국으로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우리나라에 매우 중요한 교역 상대국”이라면서 “KOIMA는 오늘 함께 열린 1:1 B2B 수입상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의 자원 공급망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수출을 희망하는 우수한 기업들과 KOIMA 멤버들과의 매칭 상담을 적극 지원해 인도네시아와의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전 포럼 행사에 이어 오후에 진행된 한-인도네시아 양국 기업 간 1:1 B2B 상담회에는 50개의 한국 수입사와 200여 개의 인도네시아 기업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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