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사장단 인사 단행

현대중공업, 사장단 인사 단행

  • 철강
  • 승인 2022.11.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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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백종훈 기자 jhbae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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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 사장 승진 및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내정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사장에 내정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 사장 승진 및 현대제뉴인 대표이사 내정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부사장, 사장 승진

(사진 왼쪽부터 김형관 사장, 신현대 사장, 이동욱 사장, 최철곤 사장 / 사진=한국조선해양 제공)
(사진 왼쪽부터 김형관 사장, 신현대 사장, 이동욱 사장, 최철곤 사장 / 사진=한국조선해양 제공)

현대중공업이 올해 사장단 인사를 2일에 단행했다고 같은 날 밝혔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이날 인사에서는 김형관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 부사장이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됐다. 현대삼호중공업 대표이사에는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내정됐다.

또 이동욱 현대두산인프라코어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으며 현대제뉴인 대표이사에도 내정됐다. 이동욱 사장은 기존 조영철 대표이사 사장과 함께 건설기계 부문 시너지창출 및 기술경쟁력 강화를 이끌 예정이다. 이동욱 사장은 건설기계 사업 기술개발 총괄 역할도 맡는다.

최철곤 현대건설기계 대표이사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다. 최철곤 사장은 현대건설기계의 생산혁신 및 스마트 공장으로의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현대중공업그룹 관계자는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의 대표이사가 서로 자리를 옮긴 것은 양사의 장점은 강화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하는 기회로 삼기 위한 것"이라며 "건설기계 부문의 사장단 인사는 지난해 인수한 현대두산인프라코어와의 시너지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양사의 기술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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