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틸, 수도권 고객 초청 군산 STS후판 공장 ‘현황 공개’

SM스틸, 수도권 고객 초청 군산 STS후판 공장 ‘현황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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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1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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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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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후판 공장 직접 견학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프로그램
최신 설비 및 공정 체험...수도권 고객사에 제품 이해와 신뢰도 높여
소재 조달 우려 ‘불식’...정상조업 현황 직접 확인 가능

스테인리스(STS) 후판 전문 제조사 SM스틸(에스엠스틸/대표 김기호)이 지난 9일, 수도권 고객사들을 군산공장으로 초청해 공장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초청행사에는 수도권 약 20여 고객사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는 ‘百聞不如一見(백문불여일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고객사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SM스틸 고객사들은 군산공장에 대한 소개부터 후판 생산 설비 및 공정 견학을 통해 STS 후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군산공장 초청행사에 참여한 고객 단체 사진
군산공장 초청행사에 참여한 수도권 고객사 단체 사진

SM그룹(회장 우오현)의 제조부문 계열사인 SM스틸 군산공장은 STS후판 공장으로는 국내 두 번째로, 지난 2020년 6월 준공되어 현재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군산공장은 올해까지 연산 5만4천톤 체제를 구축하였으며 열처리로 1기 증설이 완료되는 내년부턴 연산 10만톤 체제가 완성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스페셜메탈서비스의 정재영 대표는 “최근 여러 요인으로 인해 소재 공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란 우려를 가지고 방문했다”라며 “그런데 공장 전 공정이 정상 가동되고 제품이 안정적으로 생산되어 정상 출하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오늘 방문을 통해 SM스틸 제품의 품질뿐만 아니라 납기 준수 등에 대해서도 더욱 큰 신뢰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SM스틸은 올해 3월 IACS(국제선급연합회) 정회원 국가들의 9대 선급 인증을 모두 취득 후, 엄격한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국내외 조선사에 STS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회사는 지난 5월, 국내 최초로 초광폭 3,750MM 제품을 출하하는 등 후판 공급 영역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SM스틸은 지난해 7월부터 자사 STS후판에 대한 ‘SUPER PLATE’ 브랜드와 ‘Make it Better’라는 슬로건을 도입하며 고객사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톱 레벌러 등 군산 STS후판 공장을 현황을 확인한 스페셜메탈서비스의 정재영 대표
롤 레벌러 설비 등 군산 STS후판 공장을 현황을 확인한 스페셜메탈서비스의 정재영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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