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공급망 안정 노력 및 양국 간 교역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 논의
아일랜드기업진흥청 통해 양국 비즈니스 교류 확장 약속
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지난 11월 8일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미쉘 윈드롭 주한 아일랜드 대사 내정자의 내방을 받아 양국 간 교역 확대 및 글로벌 공급망 안정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내년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이하는 뜻 깊은 시기에 윈드롭 대사 내정자의 적극적 행보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이번 미팅을 기점으로 양국 간 지속가능한 교류 확대로 발전되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년 6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수입박람회(KOREA IMPORT FAIR)는 전 세계적으로 천연자원을 비롯한 원자재와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소비재,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입 전문 박람회이다”며 “아일랜드 기업들이 적극 참여해 우수상품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윈드롭 내정자는 “SMEs(중소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는 아일랜드 기업들의 한국과 교역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아일랜드의 고품질 식품산업과 항공산업, 의료장비부품 기술과 소재를 한국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