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최창근)이 프로바둑팀을 창단한다.
고려아연과 울산시, 한국기원은 17일 오전 울산시청에서 ’울산고려아연 바둑팀 창단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울산지역 바둑 문화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바둑팀 단장에는 박성울 온산제련소 경영지원본부장이, 감독에는 울산 출신 박승화 프로9단이 선임됐다. 고려아연 바둑팀은 12월 초까지 최종 선수를 선발하여 12월 28일 개막하는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