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협회, 부산서 ‘2022 한-인도 수출입 세미나’ 개최

수입협회, 부산서 ‘2022 한-인도 수출입 세미나’ 개최

  • 철강
  • 승인 2022.11.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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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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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 협력 방안 등 논의, 인도시장 주제로 세미나 진행

한국수입협회(KOIMA)는 11월 18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한-인도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로힛 테지팔 인도수출연합회(FIEO) 부회장, 아닐 신하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부산 기업인이 참가했다.

2022 한-인도 수출입 세미나. (사진=수입협회)
2022 한-인도 수출입 세미나. (사진=수입협회)

그리고 행사에서는 양국의 무역 현황 소개 및 교류 협력 방안, 인도시장 특성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테지팔 부회장은 한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역동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 및 무역균형 발전을 위해 수입협회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 회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우리에게 수출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양국은 단순 상품의 교역을 넘어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이커머스(E-commerce), IT기반 서비스, AI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내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0회 한국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인도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일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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