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류 협력 방안 등 논의, 인도시장 주제로 세미나 진행
한국수입협회(KOIMA)는 11월 18일 오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22 한-인도 수출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병관 한국수입협회 회장, 아밋 쿠마르 주한 인도대사, 로힛 테지팔 인도수출연합회(FIEO) 부회장, 아닐 신하 주한 인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부산 기업인이 참가했다.
그리고 행사에서는 양국의 무역 현황 소개 및 교류 협력 방안, 인도시장 특성과 대응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
테지팔 부회장은 한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역동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 및 무역균형 발전을 위해 수입협회가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부탁했다.
김 회장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우리에게 수출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하면서 “양국은 단순 상품의 교역을 넘어 4차 산업의 기반이 되는 이커머스(E-commerce), IT기반 서비스, AI 산업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장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에 더해 “내년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3일 간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제20회 한국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인도기업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국내에 선보일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