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코 선 조립 철근, LH 신기술 지정

다스코 선 조립 철근, LH 신기술 지정

  • 철강
  • 승인 2022.11.2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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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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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식 선 가공 철근 생산성·품질 획기적 향상
공기 단축 및 인력 감소, 현장 시공 최소화 충족

다스코는 자사의 구조용 용접철근매트를 이용한 철근선조립(R-Prefab)공법의 대표 제품인 ‘WBM(Welded Wirw/Bar Reinforcement Mat)’ 관련 시공법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LH 신기술로 지정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다스코에 따르면 해당 기술은 철근콘크리트의 품질 및 철근 조립 공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공장 제작되는 구조용 용접철근매트를 이용한 철근 선 조립 공법이다.

 

 

공장 생산되는 용접철근매트와 면 가공 단위 제품을 철근콘크리트 부재에 따라 조합과 조립하는 방법으로 시공되며, 엔지니어링(설계 및 시공)과 매트 면 가공 등의 핵심 기술이 요구된다. 또한, 재래식 철근 조립 공정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용접철근매트 적용과 관련된 모든 공정을 BIM 설계로 관리한다.

다스코는 "구조용 용접철근매트 공법은 인력 기반의 재래식 조립 방법 또는 선 가공 철근의 사전 조립 수준으로 낙후된 생산성을 공장 제작을 통해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공법"이라고 설명했다. 

LH 건설현장 중 공동주택에서 모든 철근콘크리트 부재(벽체, 슬래브, 기준층, 지하층, 토목분야 등)에 적용이 가능하며, 현재 국내의 공동주택 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시범 적용되고 있다. 더불어 인프라 시설물(암거, 교량, 옹벽 등)의 철근콘크리트 부재 및 사전제작 콘크리트(PC·Precast Concrete) 공법에도 확장하여 적용될 수 있다. 다스코는 특히 공기 단축 및 인력 감소, 품질 향상이 필요한 현장 및 시공 작업의 최소화를 요구하는 현장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다스코는 건축 슬래브 신공법인 데크플레이트를 제작·시공하며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려왔으며, 이러한 데크플래이트 사업 노하우가 WBM 제품 개발 원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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