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메쎄, ‘GMTN 2023’ 한국설명회 개최

라인메쎄, ‘GMTN 2023’ 한국설명회 개최

  • 철강
  • 승인 2022.12.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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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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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 12일 GIFA 등 4대 금속산업전시회 동시 개최, 선도적 기업 대거 참여
그린메탈, 탈탄소, 적층제조, AI/디지털 공정 등 관련 분야 핵심 트렌드 대거 출품

전 세계 뿌리산업의 핵심적 분야를 총망라한 독일 국제금속산업전시회 ‘GMTN 2023’이 12월 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내년 6월 12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GMTN 2023’ 전시회 개최를 앞두고, 사전에 방문객에게 전시회 관련 주요 정보 및 글로벌 산업 동향 및 메가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GMTN 주최사 메쎄뒤셀도르프의 프리드리히 게오르그 케러(Friedrich-Georg Kehrer) 담당이사가 직접 연사로 나서 방문객과 기자들이 알아야 할 ‘GMTN 2023’의 필수 정보를 설명했다.

‘GMTN 2023’ 한국설명회. (사진 철강금속신문)
‘GMTN 2023’ 한국설명회. (사진 철강금속신문)

주조 전시회인 ‘GIFA’, 야금 전시회 ‘METEC’, 열처리 전시회 ‘THERMPROCESS’, 캐스팅 전시회 ‘NEWCAST’네 전시회를 묶어 GMTN이라 불린다. GMTN의 개최주기는 4년이다.

해당 전시회는 금속 산업계 모든 분야를 다루는데다, 유기적 구성으로 국제적 명성이 높아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전 세계에서 빠짐없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행사이다. 지난 2019년도 전시회에는 127개국에서 약 7만2,500명이 방문하고, 2,360개사가 참석한 바 있다.

내년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GMTN 2023’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재생기술, 친환경 소재 및 공정, 에너지 효율 증대와 같은 대주제가 글로벌 파운드리, 야금, 공정 기술에 미치는 변화를 집중 조명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 가지 메가 트렌드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에너지와 자원 효율성 측면에서의 지속 가능성’이란 측면에서 그린 제철, 수소를 촉매로 한 제철업의 탈탄소화 등의 트렌드는 ‘에코메탈(ecoMetals)’ 행사를 통해 전시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생산 과정에서의 디지털 기술 도입 부문에서 ‘인더스트리 4.0’은 제철소와 주물공장에서 매우 중요한 메가 트렌드를 볼 수 있으며, 자동차 경량화 및 제철/금속 제조 공장 내 최신 적층제조 공정에 대해서도 볼 수 있다.

세계 산업계의 최전방에 선 혁신기술 선두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전시회 방문이 국내 전문가들에게 필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메쎄뒤셀도르프 게오르그 케러 이사는 “기후 중립을 늦어도 2050년까지 실현해야 하는 현 상황에서, GMTN의 4개 전시회가 속한 업계는 역사상 가장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 이 중대한 변화가 이번 뒤셀도르프 4개 전시회에 반영될 것이다. 먼저 해당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다룰 것이며, 기계와 플랜트 제조업체들이 전 세계 야금 및 주물 산업에 제시하는 혁신기술이 등장할 것이다. 혁신기술을 통해 야금 및 주물업계가 기후 문제의 원인이 아닌 해결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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