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협회(KOIMA, 김병관 회장)는 12월 8일 오전 방배동 협회 접견실에서 사우디 수출입은행(Saudi EXIM, 사아드 알카브 사장) 내방을 받아 중소기업지원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에너지·인프라 분야 최적의 파트너이자 최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의 방한으로 양국 관계가 한 단계 격상된 만큼, 내년 사우디의 대규모 경제사절단 방한에 맞춰 국내에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협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사아드 사장은 “이번 방한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대표 수출신용기관으로서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어 감사드린다”면서 “Saudi EXIM은 신용 보증, 수출입정보, 현지업체 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양국 기업인들의 무역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역량이 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Saudi EXIM 관계자는 “민간 기업 간 활발한 교류에는 믿음과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과정에서 한국수입협회가 중요한 역할을 해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