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단조 박권일 대표, ‘2022 김해 경제인의 밤’ 행사 개최

대창단조 박권일 대표, ‘2022 김해 경제인의 밤’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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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2.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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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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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불 수출탑 수상 등 김해 경제 활성화 공로 인정받아

단조품 제조업체 대창단조 박권일 대표가 ‘2022 김해 경제인 상’을 수상했다.

경남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지난 12월 16일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연회장에서 경제인, 내·외귀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김해 경제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2022 김해 경제인의 밤’ 수상 기념촬영. (사진=김해시)
‘2022 김해 경제인의 밤’ 수상 기념촬영. (사진=김해시)

이날의 행사에서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경제인과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함께 김해 경제를 밝히자”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제 위축과 내수침체 등 경제 위기를 다 함께 힘을 합쳐 극복하자는 기업가 정신을 새롭게 다짐했다.

이어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홍태용 김해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2022년 한 해 김해 경제 발전에 기여한 관내 기업인에게 수상하는 ‘2022 김해 경제인 상’ 시상, ‘2022 김해 경제 걸어온 길’ 상영, 주요 내빈들의 축사에 이어 만찬과 함께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022 김해 경제인 상’에는 대창단조 박권일 대표가 수상했다. 대창단조는 중장비 및 자동차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55년에 설립되어 2000년에 김해봉림농공단지로 확장 이전 후 2012년 2억불 수출의 탑 수상 등 김해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고 박권일 대표는 ‘김해 경제인 상’ 제1호라는 영예를 안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발전에 공헌한 경제인들을 예우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날이니만큼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미래 신산업 중심 도시 김해, 투자 매력 특별시 김해를 만들어 김해가 대한민국 경제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해시는 올해 들어 3조912억원의 투자유치와 6,503명의 고용창출로 역대 한 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그리고 김해시투자유치자문단 출범, 제22회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 수상, 제17회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 지원우수단체 분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제26회 경남중소기업대상 도내 최다 선정 등 다양한 성과를 달성했다.

김해시는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 산업구조 고도화, 미래먹거리 신산업 발굴, 대규모 투자유치 협약 체결, 골목상권 강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100년 먹거리 준비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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