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착공·분양 감소 지속... 인허가만 늘어

주택 착공·분양 감소 지속... 인허가만 늘어

  • 철강
  • 승인 2023.01.03 01:22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기자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리 인상·경기 악화 속 주택사업 경기 침체 영향

주택 인허가를 제외한 주택 착공과 분양이 모두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 속에 주택사업 경기도 수그러들고 있는 모습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2년 1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5만8,027호로 집계돼 전월(4만7,217호) 대비 22.9%(1만810호) 증가하였다. 준공 후 미분양도 7,110호로 전월(7,077호) 대비 0.5%(33호) 늘었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1만373호로 전월(7,612호) 대비 36.3%(2,761호) 증가했고, 지방은 4만7,654호로 전월(3만9,605호) 대비 20.3%(8,049호) 늘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6,003호로 전월(4,745호) 대비 26.5% 늘었고, 85㎡ 이하는 5만2,024호로 전월(4만2,472호) 대비 22.5% 증가하였다. 

2022년 11월 누계 주택 인허가 실적은 총 46만7,036호로 전년 동기(44만8,092호) 대비 4.2% 증가하였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6만7,260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5% 감소했고, 지방은 29만9,77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5.9% 늘었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가 37만9,142호로 전년 동기 대비 11.8% 증가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만7,894호로 전년 동기 대비 19.3% 감소하였다. 

11월 누계 주택 착공 실적은 전국 35만8,098호로 전년 동기 대비(50만1,878호) 28.6% 감소하였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17만3,356호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 지방도 18만4,742호로 전년 동기 대비 26.8% 줄었다. 

유형별로 전국 아파트는 27만8,566호로 전년 동기 대비 27.6% 감소하였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7만9,532호로 전년 동기 대비 32.1% 줄어들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