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MnM, 미래 성장 위한 새로운 도전 다짐

LS MnM, 미래 성장 위한 새로운 도전 다짐

  • 비철금속
  • 승인 2023.01.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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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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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석구 부회장 "금속사업 고도화 및 신소재사업 적극 추진"

ESG 경영 기반 확충, ODS(Onsan Digital Smelter) 프로젝트 고도화 등에 집중

LS MnM(부회장 도석구, 사진)이 올해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기존 금속제련 사업에 더해 새로운 신규 소재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그동안 탄탄히 기반을 다졌던 ESG 경영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도석구 부회장은 2일 오후 온산제련소에서 진행된 신년시무식에서 "지난 몇 년간 경영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카퍼마크(Copper Mark) 인증, 넷제로 로드맵(Net Zero Roadmap) 수립, 지속가능성장경영보고서 발간 준비 등 ESG 경영 기반을 준비했고 ODS(Onsan Digital Smelter)를 포함한 IT시스템 경영을 통해 금속사업의 핵심 경쟁력을 압도적으로 차별화하는 노력을 해왔다" 면서 "이러한 준비를 기반으로 어려운 경영환경 하에서도 지난해 역대 최대의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도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경영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10가지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해당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기존 금속사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과 신규 소재사업 계획에 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존 금속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재무건전성 확보와 계획되지 않은 가동 중지 최소화, ODS 프로젝트 지속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LS MnM은 지난해 지배구조가 달라지고 미래 성장 의지를 담아 사명을 변경한 바 있다. 당시 사명을 변경하면서 금속 사업을 넘어 소재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고, 이번 시무식을 통해 기본적인 사업계획을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회사는 기존 금속사업의 글로벌 소싱 네트워크와 금속기술을 미래 성장 산업군에 속하는 소재사업에 융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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