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수소 밸류체인 특별 전시회 개최

포스코그룹, 수소 밸류체인 특별 전시회 개최

  • 철강
  • 승인 2023.01.19 14:18
  • 댓글 0
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월 8일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과 미래 포트폴리오 선보여

포스코그룹이 1월 1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그룹 수소 밸류체인을 소개하는 ‘포스코 수소 월드(POSCO hydrogen world)’ 특별전을 개막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해 9월 킨텍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수소산업 전시회인 ‘2022 H2 MEET’에서 선보인 포스코그룹 수소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알리고자 이번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RIST가 참여해 수소 생산부터 운송, 저장, 활용 단계까지 포스코그룹이 쌓아온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 등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특별전에서 △수소시너지존 △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존 △CCS·해외인프라존 △수소강재존 △수소모빌리티존 △수소저장·활용 등 총 7개 테마 존을 마련했다. 전시관 입구에는 포스코그룹의 수소사업 포트폴리오와 밸류체인 전반을 소개하는 영상을 상영한다.

먼저, 수소시너지존에는 수소생산, 수소환원제철 모형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수소 생산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호주, 말레이시아, 오만 등 6개국의 수소생산 프로젝트를 영상으로 선보여 현지 수소 제조공정과 생산설비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석탄 대신 수소로 친환경 철강을 만드는 수소 환원제철의 원리와 미래의 가상 수소환원 제철소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수소생산기술존에서는 고온에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고온 수전해 기술과 암모니아로 수소를 만드는 암모니아 크래킹(분해) 기술과 중조(베이킹소다)를 활용한 블루수소 생산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수소플랜트존에는 올해 1월 종합 에너지사업회사로 발돋움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수소혼소발전, 해외복합터미널, 탄소 포집·저장기술(CCS)* 사업 현황과 포스코건설의 수소사업 EPC역량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포스코그룹의 강재·솔루션을 적용한 △수소 운송·저장·활용 강재 △수소차 연료전지 금속분리판용 스테인리스 △구동모터코어 등을 선보였다.

서울 포스코센터 1층 로비에서 2월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예약절차 없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