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 “안정적 수익 창출, 주주이익 극대화에 매진”

풍산 “안정적 수익 창출, 주주이익 극대화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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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3.2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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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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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제15기 주총 개최…박우동 부회장 등 사내이사 재선임

국내 최대의 신동기업이자 방산업체인 풍산(회장 류진)이 25일 오전 서울 충정로 사옥에서 제 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날 의장을 맡은 박우동 부회장은 “주주분들의 아낌 없는 관심과 성원 속에서 지난해 수익성 강화에 주력하여 나름의 성장과 발전을 이루었다”면서 “올해도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풍산은 매출 3조2,57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7.4% 증가한 것으로, 주력인 신동부문 매출이 29.7% 증가했고 방산부문도 21.7%의 높은 성장률을 달성했다. 신동제품 판매량은 경기 불황의 여파 속에서 0.8% 감소한 18만8,835톤을 기록했고 방상부문은 안정적인 내수 물량 확보와 적극적인 수출 확대로 매출 성장이 도드라졌다. 

올해 풍산은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외부 리스크 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술, 프로세스, 문화를 조직에 도입해 유연한 변화 대응 전략을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지속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화, 현대화 등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생산체제를 구축해 품질 및 가격 경쟁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제조 혁신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성장이 가능한 생산 환경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게 ESG 경영 및 안전환경 경영시스템 구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박우동 부회장과 황세영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되었고, 사외이사는 변동이 없었다.  또한 올해부터 3년 간의 외부감사기관으로 EY한영회계법인을 지정했다.  

(사진=김기은기자)
(사진=김기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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