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스틸텍, 코스닥 상장 도전 

에스와이스틸텍, 코스닥 상장 도전 

  • 증권 · 금융
  • 승인 2023.04.06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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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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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건축자재기업 에스와이(대표 전평열, 홍성부)의 자회사인 에스와이스틸텍(대표 홍성균)이 올해 코스닥 상장을 위한 채비에 나선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스와이스틸텍은 지난달 30일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기업공개(IPO)준비에 착수했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예심청구서를 통해 밝힌 상장예정주식수는 3061만주다. 이 중 700만주를 공모할 계획이다.

2015년 설립된 에스와이스틸텍은 국내 데크플레이트 대표 제조사다. 충북 청주시 엄정면 소재에 위치한 이 회사는 최신식 설비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데크 전문 기업으로 제품 영역을 확장하며 업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스와이스틸텍의 주요 제품은 일체형데크인 TG데크, 탈형데크인 그린데크, 단열데크인 히트데크가 꼽힌다. 특히 히트데크는 정부의 제로에너지 주택공급 의무화에 따라 수요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제품으로 향후 공공건물 신축현장과 민간건축물의 제로에너지 빌딩에 대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스와이스틸텍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000억5083만원과 83억3344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48.6%, 630% 늘어난 수치다. 또 매출액은 회사 설립 직후인 2016년(286억원)과 비교해 보면 일곱 해만에 3.5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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