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 80% 인수, 그룹 계열사로 편입...스테인리스 사업 부가가치 강화 목적
동방금속, 스테인리스 품목 관련 600개 사와 거래관계...스테인리스 부문 특화
일본 한와흥업(阪和興業)이 스테인리스 특화 기업인 동방금속주식회사(東邦金属株式会社)를 인수했다.
한와흥업은 철강 및 철강원료, 비철금속 등을 취급하는 종합상사다. 회사는 지난 21일, 동방금속 지분 80%를 인수하고 당일에 동방금속을 그룹 계열사로 편입했다.
동반금속은 1954년 설립된 회사로 도쿄도에서 각종 스테인리스 코일 및 스테인리스 와이어, 특수강 등을 도매 판매 및 수출하고 있다. 동반금속은 약 600개 사와 거래 관계를 맺고 있으며 도쿄와 오사카에 영업점과 물류창고를, 가나가와현에 가공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와흥업은 스테인리스 사업의 부가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동방금속을 인수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