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울진 '이음의 숲'으로 지역사회 상생가치 조성

고려아연, 울진 '이음의 숲'으로 지역사회 상생가치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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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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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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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역에 지속적인 혜택을 가져올 백합나무 숲을 조성하는 상생의 사회공헌 실천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고려아연의 기업가치와 부합하는 다양한 지역 공헌활동 계획중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음의 숲’ 캠페인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음의 숲’은 고려아연이 지난 2022년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 비영리 사단법인 고리12, 정의동 조형작가와 파트너십을 맺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국내외에 친환경 숲을 조성하는 활동이다.

‘이음의 숲’ 조성의 첫걸음으로 지난 4월 28일 경상북도 울진군 산불피해지역에 고려아연 임직원과 노동조합  20여명이 함께 참가하여 지속가능한 숲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노사가 함께 힘을 보탰다. 정성껏 심을 묘목은 백합나무로 선정하였는데, 백합나무가 내화 수종으로 산불 확산을 방지하는 동시에 생장이 빨라 피해지역을 빠르게 복구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서다.

또한, 백합나무는 양봉에 도움을 주는 밀원수로서 벌꿀을 생산하는 농가가 많은 주변 특성을 감안할 때 지역경제 활성화에 꾸준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고려아연의 지속가능경영(ESG) 철학에도 부합하기 때문이다.

고려아연 지속가능경영본부 김기준 본부장은 “고려아연의 사회공헌 활동은 단순한 일회성 기부 활동이 아니라 울진 이음의 숲 조성처럼 환경, 사회에 걸쳐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는 기업인 고려아연만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하며 “무엇보다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찾을 것”이라 강조했다.

고려아연의 이러한 탄소중립 숲 조성 노력은 2050년까지 RE100을 달성하여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룩하고자 하는 고려아연 ESG 경영과도 방향성이 일치하며, 세계 금속업계 중 가장 먼저 친환경 제련소를 달성하면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기업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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