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스틸 송원갤러리, 제22회 김태홍 작가 초대전 개최

경남스틸 송원갤러리, 제22회 김태홍 작가 초대전 개최

  • 업계 · 인물
  • 승인 2023.05.12 17:10
  • 댓글 0
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 대표 스틸서비스센터 경남스틸(대표 최석우)의 송원갤러리가 오는 23일부터 작가 초대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의 첫 전시로 원로작가인 김태홍 작가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송원갤러리는 경남스틸 최충경 전 회장의 아이디어로 설립된 곳으로, 공단지역 근로자들과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 근로 현장에서도 문화를 공유하자는 취지로 설립됐다. 2012년 개관기념 소장전을 시작으로 이번 전시가 22번째다. 

전시에 초대된 김태홍 작가는 선(線)의 유연함과 속도감을 주는 기법 등으로 유화와 수채화의 경계를 자유로이 넘나드는 종합예술세계를 추구하는 작가로 잘 알려져있다. 전시 공간은 김태홍 작가의 최근 작품 ‘유영’을 비롯해 ‘약동’, ‘비단잉어의 자유’ 등 40여 점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 김태홍 작가의 비단잉어의 자유  518.2×181.8cm Oil on canvas (사진=경남스틸)

또 그는 서울·창원 등지에서 개인전 15회, 단체전 400회를 여는 등 창원지역의 대표 작가로 손꼽히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수채화협회 고문을 역임하고 있는 인물이다. 

김 작가의 작품은 5월 23일부터 6월 9일까지 경남스틸 본사 사옥 5층 송원갤러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회 입장은 무료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토요일과 일요일, 공유일은 휴관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