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지주,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MOU ‘그린 이노베이션’

세아베스틸지주,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 MOU ‘그린 이노베이션’

  • 철강
  • 승인 2023.05.15 09:07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아베스틸지주, 친환경적 재자원화에 동참...탄소 저감 수익금 기부로 ‘사회적 책임’
세아베스틸·세아창원특수강·세아항공방산소재·세아특수강 등 주요 계열사 동참 예정
박성준 경영총괄이사 “‘그린 이노베이션’ 실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략과제들 추진”

세아베스틸지주(대표이사 이태성·김수호)가 E-순환거버넌스와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국내에서 버려지는 전기·전자제품을 회수·재활용하는 환경부 산하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E-순환거버넌스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적정성 검증을 받고 폐전기·전자제품 배출부터 재활용까지의 모든 과정을 처리한다.

특히 E-순환거버넌스는 지난 2022년, 40여개의 자원순환 동행 파트너사와 전기·전자제품 약 1만2,152톤을 회수하여 1만1,165톤을 재자원화하였고 3만7,501톤 CO2-eq(지구온난화지수) 규모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뒀다.

세아베스틸지주는 폐기되는 전기·전자제품을 친환경적으로 재자원화함으로써 폐기 처리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저감하고 발생한 수익금은 기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세아제강과 E-순환거버넌스가 업무협약을 시작한 바 있다. 앞으로도 세아베스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항공방산소재, 세아특수강 등 주요 계열회사들은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전기 E전자제품의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여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세아베스틸지주 박성준 경영총괄이사는 “2022년 4월 지주사 출범에 맞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전담 조직을 확대 운영하고 있고, 전략목표인 ‘그린 이노베이션’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략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라며 “친환경 공정 및 저탄소 에너지 조달을 통한 탄소중립 및 자원순환으로 그린스틸 공급을 확대하여 녹색성장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E-순환거버넌스는 참여하는 회사별로 △탄소 저감 활동량, △순환자원 생산 기여도,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 ESG 3개 영역의 성과를 정량적 수치로 제공한다.

 

사진_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왼쪽)과 세아베스틸지주 박성준 이사(오른쪽)가 자원순환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순환거버넌스 정덕기 이사장(왼쪽)과 세아베스틸지주 박성준 이사(오른쪽)가 자원순환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