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코스 정종국 상무, 5월 중소기업 부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셀코스 정종국 상무, 5월 중소기업 부문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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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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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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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융복합 금속표면처리 시스템 개발 공로 등 인정받아

셀코스 정종국 상무. (사진=과기정통부)
셀코스 정종국 상무. (사진=과기정통부)

표면처리 전문업체 셀코스의 정종국 상무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 이하 ‘산기협’)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중소기업 부분 2023년 5월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의 기술혁신을 장려하고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정종국 셀코스 상무는 정종국 상무는 진공증착 코팅 분야에서 일본/한국에서 17년 이상 연구개발 활동을 지속해온 장비업계의 엔지니어다. 해외 장비기술 대비 높은 생산성 및 산업의 적용 범위 확대로 통신장비와 자동차 내외장재, 소비재 가전 외장재의 표면처리 공정개선에서 20여 편의 특허출원, 논문투고뿐만 아니라 기획, 영업 등의 업무를 동시 수행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1년도에 우수기업연구소, 녹색인증, 강소기업 100+인증을 받았다.

정종국 상무는 친환경 융복합 금속표면처리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세라믹, 나일론 소재 및 자동차 내외장재 부품표면처리 분야의 친환경화, 경량화, 복잡한 형태의 입체화를 통해 디스플레이 제조 분야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래의 습식 표면처리 기술은 화학적 반응에 따라 처리하는 기술로 작업자의 손끝에 의해서 제품의 품질이 달라지는 경우가 매우 많지만 셀코스 융복합 인라인 일괄 시스템 기술은 공정 재현성 및 다품종 대량 생산에 용이한 장비기술로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다.

정종국 상무는 독자 상업화 기술을 개발하여 자동차 내·외장 부품 소재 곡면 코팅 균일도를 ±20% 이내로 향상시키고, 표면 평탄화 공정을 통해 광택성을 Ra(평균거칠기(Center line average height : Ra)는 중심선 위부분 면적의 합을 기준 길이로 나눈 값을 마이크로미터(㎛)로 나타낸 것) 0.5㎛ 이하로 구현하여 해외 제품 대비 2.5배 생산성 향상 및 생산원가 30% 절감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현재 정종국 상무는 무오염 친환경 표면처리 공법기술 전체를 총괄하며 중국,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 시장별 고객 수요에 부합하는 상업화 독자기술로 고객 맞춤형으로 시장대응을 선점하고 있다.

정종국 상무는 어려운 시기에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국내 최초의 융복합장비 기술을 바탕으로 친환경, 무오염 표면처리 산업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2021년 동탄 신사옥 이전과 함께 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 적극적으로 실천하며 친환경 장비기술을 발전시켜 현재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외산부품 채용을 2025년까지 20%로 낮추어 국내 제조산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독자 기술화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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