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광업公, 인니 공무원 대상 수은 관리 교육연수

광해광업公, 인니 공무원 대상 수은 관리 교육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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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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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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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 수은오염 복구지원 사업 일환

한국광해광업공단(사장 황규연)이 인도네시아 광산지역 수은오염 복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공무원 초청해 지난 7일부터 보름 간의 일정으로 교육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청연수에는 인도네시아 광물석탄청과 중부 칼리만탄주 광물석탄지질환경청, 환경산림국 및 에너지광물자원국 등 4개 기관 15명이 참가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산업통상 ODA사업으로추진되는 것으로 △인니 광산지역 수은오염현황 실태조사 결과 △미나마타 협약과 수은관리를 위한 정책·기술 및 사례 △광산지역 광산배수 처리 및 폐광계획 기술 △지식관리시스템의 자원개발 적용 사례 △국내 수은오염토양 정화시설 및 산업단지 수은오염 관리체계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되며 이론 강의와 현장 실습 방식으로 진행된다.  

인도네시아는 전기차 핵심광물인 니켈을 포함하여 금·석탄·구리 등을 생산하는 글로벌 광업계의 주요한 국가이지만 소규모 금광산지역에서 수은을 많이 사용하여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심각한 상태이다.  

공단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벽산엔지니어링, 지디씨컨설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0년~2024년 ‘인도네시아광산지역 수은오염복구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 3월 인도네시아 중부칼리만탄주 푸두자야 광산에서 수은오염 시범복구 현장운영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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