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조조합, ‘제16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개최

단조조합, ‘제16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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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5.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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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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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까지 신청 접수, 예선 6월 15일, 본선 7월 21일 개최 예정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강동한)이 ‘2023년 제16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를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소성가공 이론 및 실기(모델링, 성형해석)’을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대회는 참가자격에 제한이 없고, 개인전 형태로 고등부와 일반부 2부제로 실시된다. 단 제12~15회 장관상 입상자는 제외된다.

지난해 개최한 ‘제15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본선대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지난해 개최한 ‘제15회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진대회’ 본선대회. (사진=철강금속신문)

예선은 6월 15일 오전 10시부터 20분 동안 실시하고, 본선은 7월 2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3시간 동안 실시하며, 시상은 9월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장소는 예선은 온라인(Ntest.co.kr)으로 실시하고, 본선은 팬데믹 이전과 마찬가지로 서울 공릉동 소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실시한다.

참가인원은 예선은 고등부와 일반부 각 65명씩 130명, 본선은 고등부와 일반부 각 18명씩 36명이 참가하게 된다. 지난해 고등부 참가자 학교가 편중된 점을 고려하여 올해 고등부 10개 학교 참가를 목표로 할 계획이다.

올해 경기과제는 예선은 이론시험을 실시하고, 본선은 실기평가를 실시한다. 예선은 20분 동안 객관식 40문제를 출제한다. 본선은 고등부는 3D모델링 평가를 실시하고, 일반부는 3D모델링 외에 2D모델링과 해석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3D모델링의 소프트웨어는 제한이 없으며, 2D해석의 경우 AFDEX 소프트웨어를 사전 제공한다.

단조조합 박권태 전무는 “지난해에는 단답형 주관식을 10문제 출제하여 변별력을 확보했는데, 올해에는 객관식만 출제하는 대신 시험 시간을 기존보다 단축했다”고 말했다.

예선 이론시험은 단조조합이 5월 15일부터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최근 5년 동안의 기출문제(이론, 실기)를 통해 문제은행 방식으로 출제한다.

그리고 참가자들에게는 AFDEX 실습과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7명 이상이 참가하는 학교 스터디그룹에게는 동아리 활동비를 지원한다.

입상자는 24명이며, 참가자 전원에게 참가기념품을 수여하고 수상자들에게는 상금과 부상품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9월 예정으로 입상자들에게 개별 통지한다.

시상은 일반부는 산업부장관상 1명, 중기부장관상 1명, 중소기업중앙회장상 2명, 생산기술연구원장상 3명, 소성가공학회장상 2명, 한국단조조합이사장상 3명 등 총 12명이다. 고등부는 산업부장관상 1명, 중기부장관상 1명, 교육부장관상 2명(학생 1명, 지도교사 1명), 대학교총장상 2명, 생산기술연구원장상 2명, 소성가공학회장상 2명, 한국단조조합이사장상 2명 등 12명이다.

고등부 지도교사상 평가기준은 이번 대회 성적의 경우 참가인원 1인 1점, 상한선 5점, 입상훈격은 장관상 5점, 기타 2점, 입상자수 1인당 2점이다. 통산 기준으로는 참가회수 1인당 1점, 상한선 5점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단조조합 강동한 이사장은 “지난 2008년 시작한 소성가공 스마트설계 경기대회가 16회를 맞았다. 지난 15차례 대회 동안 고교생, 대학생, 직장인 등 1,675명이 참가하여 306명이 입상했으며, 그들은 우리나라 금속산업의 핵심인재로 활동하고 있다. 아직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아 올해 예선과 본선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와 후원기관인 한국소성가공학회,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및 지도선생님께 감사말씀을 드린다. 모쪼록 참가자들 모두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6월 9일까지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팩스 02-536-9933, 이메일 kofc@kforge.or.kr)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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