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광물 비즈니스 포럼’ 창립 임박  

핵심광물 비즈니스 포럼’ 창립 임박  

  • 비철금속
  • 승인 2023.05.2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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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기자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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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내 창립…비철協 등 참여

핵심광물 공급망 내 참여자 간 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 첨단산업 발전과 자원안보에 기여하기 위한 ‘핵심광물 비즈니스 포럼’이 하반기 창립을 준비 중이다. 이와 관련해 포럼 창립준비위원회가 산업통상자원부 천영길 에너지정책실장 주관으로 지난 19일에 열렸다.  

포럼에는 비철금속협회, 금속재자원산업협회, 해외자원개발협회, 광해광업공단, 에너지기술평가원 등 유관기관과 현대차, 포스코홀딩스, LS MnM, SK온, 삼성SDI, 현대머티리얼, LX인터내셔널, 성일하이텍 등의 기업들이 참여한다.  

포럼 창립준비위원회는 지난 2월 정부가 발표한 핵심광물 확보전략에 담겨있는 정보제공, 국제협력, 위험관리, 자원개발, 재자원화, 비축및 규제개선 등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기 위한 민간중심 협의체가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열리게 되었으며, 앞으로 ‘핵심광물 비즈니스 포럼’은 정책자문, 핵심광물 포럼 개최 및 국제협력 등 민·관 소통 창구와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민간외교를 담당할 계획이다.

창립준비위원회에 참석한 산·학·연 관계자들은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유럽연합의 핵심원자재법(CRMA) 그리고 광물안보파트너쉽(MSP), 자원국유화 등으로 첨단산업에 필요한 리튬, 니켈, 희토류 등 핵심광물 확보여건이 점점 어려워지는 점을 언급하며, 핵심광물 공급망의 안정화를 위한규제개선 및 금융·세제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포럼에서 다루어야 할 주요과제로 꼽았다.  

한편 준비위원회는 회장을 비롯한 임원선출, 회칙 구체화 등 약 2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 3분기에 제1차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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