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비축물자로 방출하는 아연괴의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조달청은 주간판매 한도량 소진으로 인해 8일부터 13일까지 아연주괴 상시방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출물량 조기 소진이 몇주째 이어짐에 따라 아연 수급 안정화를 위해 14일부터 주간판매 한도량도 축소 조정한다. 아연주괴 주간 한도는 500톤, 업체별 한도는 30톤이었지만 이를 300톤과 15톤으로 절반가량 낮췄다.
조달청은 주간판매 한도량 소진으로 인해 8일부터 13일까지 아연주괴 상시방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