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22~`23년 ESG 보고서를 발간

현대엘리베이터, `22~`23년 ESG 보고서를 발간

  • 철강
  • 승인 2023.07.11 06:00
  • 댓글 0
기자명 윤철주 기자 cjyoon@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급망 관리 부문도 강조...지난해 철판류 형강류 구매액 416억5,700만원
RE100 가입...탄소중립 위해 친환경 생산 체계 구축 계획

현대엘리베이터(대표 조재천)2022~2023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스테인리스 강재와 각종 선재, 강판류를 활용하는 국산 엘리베이터 업계의 대표 기업인 현대엘리베이터가 환경 보존과 사회 발전을 위한 고민과 계획을 이 보고서에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현대엘리베이터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현황과 중요성 평가 등의 주요 이슈를 담은 ‘ESG 매니지먼트(Management)’ 파트 ESG 경영의 정성적 성과를 담은 ‘ESG 프로그레스(Progress)’ 파트 정량적 성과를 담은 ‘ESG 팩트북(Factbook)’ 파트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ESG 비전 및 전략과 함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SBTi 1.5시나리오에 기반해 2050년 탄소중립 선언이 포함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스마트 캠퍼스를 구축한 2022년 탄소 배출량을 기준으로 203042%, 2040년까지 71%로 감축하고 2050년 탄소중립을 실현할 계획이다. SBTi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의 약자로, 파리기후협약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 및 기관의 탄소 감축목표 기준을 제시하고 모니터링하는 이니셔티브를 의미한다.

이를 위해 현대엘리베이터는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목표 로드맵을 추가 수립하고 재생에너지(태양광) 발전 시설 추가 설치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법인차량 확대 에너지 절약 캠페인 등 투자 및 활동을 추진한다.

조재천 대표이사는 연간 보고서 발간을 포함해 투명한 ESG 경영활동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받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어 가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6월 회사의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이사회 산하에 ESG 위원회를 출범하고 환경·사회에 미치는 회사의 영향을 분석하는 한편,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을 통해 ESG 경영 체계 고도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