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Al가격] 부진한 中·유럽 경제지표로 알루미늄價 소폭 하락

[일일Al가격] 부진한 中·유럽 경제지표로 알루미늄價 소폭 하락

  • 비철금속
  • 승인 2023.09.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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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기은 기자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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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비스 PMI, 8개월만에 최저
연준 이사 비둘기파적 발언, 하락폭 상쇄

지난 5일 LME(런던금속거래소) 알루미늄 현물 오피셜 가격은 톤당 2,136.5달러, 3개월물은 톤당 2,188.5달러를 기록했다.

알루미늄 현물 가격은 2,153.5달러로 시작해 2,145달러에 종가가 형성됐다. 이날 시가는 종가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르며 보합세를 보였다. 

LME 알루미늄 재고량은 50만6,875톤으로 전날 대비 증가세가 나타났다.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과 유럽의 경제 지표가 악화되자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품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이날은 전날 미국 노동절 휴일보다는 많은 거래량을 보였다. 중국 8월 차이신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4.1, 시장기대치 53.8보다 낮은 51.8로 발표되며 예상보다 하회하며 8개월 만에 가장 부진한 수준에 도달했다. 유로존 서비스업도 30개월만에 최저를 보여 가격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연준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이 하락 폭을 상쇄했다. 이날 크리스토퍼 윌러 미 연준 이사는 금리를 추가 인상하기 전에 텐이터를 기다릴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연준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불어 혹시 금리를 인상하더라도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3개월간 알루미늄 가격, LME 재고량 변동(자료=한국자원정보서비스)
최근 3개월간 알루미늄 가격, LME 재고량 변동(자료=한국자원정보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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