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공업,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서 국토부장관상 수상

금강공업,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서 국토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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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0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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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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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 가능한 모듈러 기술 전문가로부터 높은 평가 받아

종합 건축자재 생산기업 금강공업(대표 전재범)이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도시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공간의 건설·시행 분야에서 대상인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시혁신대상은 국내 최대 도시혁신 전시회인 ‘2023 대한민국 도시혁신 산업박람회’에서 혁신적인 도시 및 도시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긍정적인 효과와 성과를 보인 13개 분야별 우수기업과 지자체·공공기관을 선정하는 도시재생사업 관련 최대 어워드이다.

모듈러건축 선도기업인 금강공업은 이번 수상 배경으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제공이 가능한 숙소 모듈러’에 적용된 핵심 모듈러 기술이 전문가 심사단으로부터 높게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특히 ‘아미천 임시숙소 조성사업’ 프로젝트에서 지역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과 2개월만에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하여 기술적인 완성도가 높게 평가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금강공업은 올해 초 국내 최고의 모듈러건축 기술이 집약된 지상13층(총 106세대) 규모의 국내 최고층 모듈러 건축물인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을 제작·시공한 바 있다.

이밖에 금강공업은 축적된 모듈러 건축 기술을 기반으로 옥탑 모듈러(MOK SYSTEM)와 같은 미래지향적 기술을 지속 개발하고 있다. 옥탑 모듈러는 기존 재래식 옥탑의 시공상에 문제점을 보완하여 균일한 고품질 시공과 작업 안정성을 확보하고, 공사 기간을 기존 공법대비 한 달 이상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새로운 모듈러 시장 개척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금강공업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그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인정 받을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노력으로 모듈러 시장의 확대와 건설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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