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 '슈퍼데크' 사업 진출 

코센, '슈퍼데크' 사업 진출 

  • 철강
  • 승인 2023.12.0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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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손유진 기자 yjs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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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 CI.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사 코센(대표 김광수)가 코스틸의 '슈퍼데크' 사업 부문 영업 양수를 통해 건축자재 사업 영역을 넓힌다. 코센은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이번 영업 양수 안건을 승인했다. 양수 가액은 450억원이며, 양수 기준일은 내년 1월 31일이다.

양수 대상은 코스틸의 슈퍼데크 사업부문의 자산 및 부채, 계약 관계, 위 계약에 따른 권리 및 의무 등 사업 부문 일체다. 코센은 코스틸의 사업을 기반으로 데크 공사 자재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코센 측은 "이번 양수 목적은 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있다"며 "사업 양수가 슈퍼데크 사업 진출을 통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코센은 1974년 동신금속주식회사로 창립한 회사로 1990년 코스닥에 입성했다. 스테인리스 강관의 제조 및 판매 경험과 함께  KC, KS, JIS, ISO9001 등의 국내외 품질인증과 KR, LR, BV, DNV-GL, RINA 등의 선급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또 14인치 자동조관기 및 온라인 열처리기 설치 등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품질기준 강화 등으로 고품질 제품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해오고 있는 기업이다.

지난 3분기 코센의 매출액은 1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98.6% 감소한 714만원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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