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산업용 환기시스템 활용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보편화 성공

올스웰, 산업용 환기시스템 활용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보편화 성공

  • 철강
  • 승인 2023.12.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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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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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자동차와 철강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특허 받은 산업용 환기시스템을 활용해서 ‘조리급실식 환기시스템’을 보편화해서 상용화 하는 기술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현장화 하는데 성공했다.

올스웰의 산업용 환기시스템은 현재 국내 철강 대기업과 중국의 세계 1위인 바오산 강철 현장 시스템으로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특허 받은 산업용 환기시스템을 국내에서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에 적용, 상용화 하는데 첫 성공한 것이다.

올스웰은 특허 받은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을 인천 소재의 구월중학교 조리급식실 환기시스템 개선 프로젝트에 적용해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인천시 시범사업의 하나로 공간 특성 및 예산 등 많은 제약 상황이 있었으나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사례이다.

올스웰은 올해 한국수력원자력(주) 청송양수발전소 급식조리실 환기시스템 환경진단 및 설계용역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학교, 관공서 등과 추가 프로젝트를 진행중에 있다.

또, 이번 구월중학교 사례는 올스웰의 특허 기술로 개발된 매트릭스 후드가 조리급식실에 적용된 국내 첫 번째 성공사례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후드 면풍속 성능 가이드 기준을 완벽하게 맞춘 프로젝트이다.

올스웰의 맞춤형 매트릭스 후드는 이미 국내외 철강사 등 오염물질이 다량 발생되는 산업 현장에 실증되어 공간의 배출물집을 포집하는 등 그 성능을 입증 받았으며, 조리급식실용으로 응용 개발된 특허 받은 시스템이다.

기술지침상에는 후드 면풍속의 기준을 부침기, 가스렌지, 튀김솥, 세척기 입출구는 0.7 m/sec이상, 오븐, 국솥, 기타 가스처리 등에는 0.5 m/sec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스웰은 “해당 수치를 정확하게 구현하여 타 학교는 물론 고용노동부에서도 실증 결과를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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