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도약 역할 기대
대창그룹(회장 조시영)이 수입차 신화를 만든 김효준(사진) 전 BMW그룹코리아 고문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
김 부회장은 1995년 BMW코리아 재무담당으로 입사한 후 BMW그룹 최초 현지법인 사장을 역임했고, 아시아인 최초 BMW 본사 임원, 수입차 업계 최장수 CEO 등 이력을 지녔다. BMW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에서 물러난 후 지난해까지 고문을 맡았으며, 현재 연세대 특임교수와 한국독일네트워크(ADeKo) 이사장, 한독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을 맡고 있다.
대창 관계자는 “김효준 부회장은 BMW그룹코리아 등 기업에서 다양한 프로젝트와 전략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며 “대내외 협력과 경쟁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이뤄낼 적임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