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축판매 재개 하루 만에 다시 중단
새해 들어서도 조달청이 판매하는 아연주괴 조달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해 비축물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조달청으로 구매가 몰리면서 판매한도 조기 소진이 빈번했었는데, 올해 연초부터 이러한 상황이 재발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올해 비축판매를 시작한 조달청은 판매 하루 만에 아연주괴 판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우선적으로 12일부터 16일까지의 상시방출을 중단했다.
올해 판매 재개를 앞두고 주간 판매한도량은 이전 수준으로 복귀시켜 주간 한도 300톤, 업체별 한도량은 15톤(단 강소기업 및 혁신·수출기업은 45톤)으로 조정했다.